포경을 연고로 치료하기

 

최근에 들어 포경인 경우라도 포경수술을 통하지 않고 연고를 통하여 치료하는 방법이 포경수술의 대국인 미국에서조차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의 일종인 베타메타존은 많은 연고에 이미 함유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 매우 많이 팔리는 세레**G 연고 같은 것이 있지요.

이런 연고를 하루에 두 번, 한 달 동안 어린 아이들에게 바른 경우에 어린 아이들이라도 70% 이상이 포피를 뒤로 제칠 수 있게 되었다는 보고가 일반적으로 포경수술을 찬성하는 태도를 취하는 잡지에도 있습니다 (Journal of Urology, v. 168, 1746, 2002). 이 논문은 전통적으로 보수적이고 포경수술을 찬성해온 텍사스에서 행해졌다는데서 의미가 큽니다.

더욱이 우리와 인종적으로 가까운 타이완에서는 포피가 완전히 붙어 있던 3-15세 소년들이 하루에 두 번씩 2주일동안 연고를 바른 후에 95% 이상이 포피를 뒤로 젖힐 수 있는 정상상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J. Urology, 162, 861, 1999).

 

물론 스테로이드는 정상적으로 사춘기에 분비되며 이때 포피구가 넓어져서 포피의 퇴축이 가능하므로 굳이 미리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따라서 요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20살 때까지 기다려 보다가 그래도 안되는 극소수의 남성 분들의 경우 연고를 사용하면 아무 문제 없이 포경 상태를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 자명해집니다.